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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 복음의 핵심은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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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레사 작성일15-11-02 13:35 조회1,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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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 복음의 핵심은 기도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절박한 기도에 응답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조건 목숨 걸고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다 들어주시는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무지몽매한 종교인이 아닌 깨어있는 신앙인이라면 알 것이다. 참된 기도의 목적은 우리의 소원성취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이며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뜻은 끊임없는 기도를 해야만 비로소 알 수 있다. 기도의 핵심은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이다.
 
주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기도 중에 하나는 신부의 이런 기도일 것이다. 이 여자일까요? 저 여자일까요? 이 여자와의 만남이 주님의 섭리인가요 아니면 사탄의 유혹인가요? 하느님이 사랑이신데 이성 간 사랑이 뭐가 문제인가요? 혹시 이 여자가 저를 향한 주님의 은혜이며 축복이 아닌가요? 이 여자야말로 홀로 있는 저에게 하느님의 선물인 것 같은데요...? 사목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도우미로 보내주신 건가요? 이제부터 기도를 열심히 하면 좋은 만남을 허락해주실 건가요?
 
개신교 목사들이 목사안수를 받기 전에 반드시 결혼을 하는 이유는 사역자에게 이성문제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영적 지도자로서 여성 신자들과의 스캔들은 정말 적절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런 자격 없는 목자에게 어린 양들을 맡긴 주님의 심정도 참담하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닌 악취를 풍기는 이런 목자를 주님은 결코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다.
 
과연 천주교 신부들은 어떠한가? 독신서약을 해놓고도 끊임없이 이성의 유혹과 시험에 빠지는 건 아닌가? 주님이 맡기신 어린 양을 자신에게 허락하신 이성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거룩한 강론시간에 특정한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여성을 오도하는(mislead)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가? 거룩한 말씀을 자신의 개인적 욕심과 목적을 위해 오용/악용/변질시키고 있지는 않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양심적인 대학교수들처럼 순진하나 맹목적인 젊은 여자들의 집착과 무모함에 영합하여 이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죄악을 저지르고 있지는 않는가? 무엇보다도 주님에게 부끄러운 이중적인 생활과 위선적인 생각과 태도로 인해 경건의 모양만 있고 정작 경건의 능력은 부족하지 않는가?
 
신부들은 사목자로서 정말 갈 길이 멀다. 특히 신자들의 영적 생활의 핵심인 말씀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그야말로 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별로 없다. 추상적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핵심도 불분명하며 깊이도 너무 얕다. 무엇보다도 깊은 영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자 때문에 방황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 요즘 화두인 소공동체가 친목모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적 성숙과 역량을 충분히 키워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신부가 바로 서야 한다. 먼저 기본이 바로 서야 한다. 하느님 앞에서 독신서약을 한 신부의 기본은 이성문제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이다. 이런 관계의 포기는 제자도의 첫 번째 요건이기도 하다. 그런데 기본이 안 된 신부가 참 많다. 그 만큼 피해 여성도 많을 것이다. 신부의 이성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구체적이며 엄격한 지침이 시급하다. 이는 본당 소공동체의 활성화와 내실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대적 사명에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의정부교구 별내성당 신자 정현숙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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