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미사에 참석하여 월동난방비 지원을 받은 천사의집이라고 합니다.

우리 기관은 지적장애인 29분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랑으로 가족과 같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미사때 신부님께서 간략하게 설명하신 것 같이 미약한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겨울철 월동난방비가 시설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분들의 특성 상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청결 유지를 위한 온수제공은 겨울철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어려운 재정적 형편에도 불구하고 줄 일수 없는 실정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마재성지에서 지원해주신 겨울철 월동난방비는 시설의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종교 및 종파를 초월하여 나눔의 뜻을 실천해주신 마재성지 마르코 신부님을 비롯한 신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소중한 기금을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2016년 얼마 남지 않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7년도에는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평안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