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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구산성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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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 작성일15-01-02 23:37 조회3,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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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고자 할 따름이오..
김성우(안토니오)성인의 구산성지..
경기도 하남으로 운동 때문에 이사를 와서 20여년,그 이전 처음 구산성지를 찿아서 갔을 때는 지금 구산성지에 모셔 계신 성모님과 성인의묘 외에 주변이 옥수수 밭 이었던 곳으로 기억이 된다, 천주교회의 발전과 주임 신부님들의 노력으로 아름답고 귀하게 변 했지만 지금 성지 주변이 아파트 공사로 인하여 어수선하다,성지순례 책자를 들고 성지 주변이 개발되기 전 기억으로 가나안 농군 학교 쪽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걸어 가자 생각을 하고 버스를 타고 가니 개발로 인하여 길이 완전히 변하고 막혀서 어디가 어딘지 갈수가 없어 어짜피 왔으니 공사 현장으로 라도 질러서 가자 하고 걸어서 가는 중,
 
갑자기 건설 현장에 강한 먼지 바람이 불면서 눈을 뜨고 갈수 없을 정도로 꼭 중동 지역에 모래 바람 같이 뽀얗게 흙 먼지가 주변 아파트 공사 현장이 히미하게 보일 정도로 불었다,제가 사우디에 갔을때 경험 했던 그런 바람이..집사람 하고 그 길을 걸어 가면서 갑자기 왠!!먼지 하면서 드는 생각이 저희 부부가 주님의 고통을 잘 모르고 사는 세대라 주님께서 무언의 암시를 주는게 아닐까?예수님께서 광야를 걸으실때가 이런 모습이 었을까? 하고 문뜩 저희 부부를 시험 하시나 하고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 지는게 기분이 묘 했다,집사람과 걸어 가면서 주모경을 바치며 500미터 정도를 걸어 갔을까?
 
언제 그랬냐 하듯이 바람이 멈추고 이상하게 그 현상이 감사하게 느껴 졌다, 그래도 어디가 어딘줄 모르던 때 저 앞에 교회 같은게 보여 저기 인가 보다하고 보니 그 교회가 구산성당 이었다,구산성당이 택지 개발로 인하여 헐린다는 말도 있었는데 구산성당을 보니 반가웠다, 이쁘고 아름다운 구산성당 영원히 후세를 위해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구산성지를 어렵게 찿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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