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내성지 순례를 마치고 나와 차편이 없어서 10k 정도 거리를 걸어 가기로 마음먹고 5k 쯤 걸었나? 시골길은 5k 정도 만 되어도 도시 지역의 거리 감과는 느끼는 차이가 더 멀게 느껴 지고 인적도 없어 길을 물어 보기도 힘이 듭니다,여기 저기 둘러 보다 아기를 데리고 있는 젊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셔서 길을 물어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어농성지 까지는 멀고 시골길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걱정을 해주셨고,할수 없이 방법을 찿아 보기로 집 사람과 이야기 하는 차에 두분이 보시기  딱 했는지 한 10분만 기다리면 밭에 거름만 주고 와서 그 곳 까지 바래다 준다며 차에 타고 있으라 하셔서 차를 타고 10여분을 기다리고 난 후 저희 부부를 어렵게 길을 물어 가며 어농 성지 주차장 까지 친절히 바래다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어농 성지 순례를 마칠수 있었습니다..두분의 은혜와 천사 같은 마음씨 두고 두고 오래 오래 기억 하며 기도 하겠습니다..찬미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