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 진목정성지는 10월2일~4일까지 연휴 기간동안 자동차로 처음 성지순례를 하는 구간의 마지막 코스 였다,남부지방 쪽은 교구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교구의 성지가 군대 군대 있어서 대중교통 으로는 다닐수가 없는 성지고 차로 가도 조금은 애매하게 분포가 되있어 연휴동안 한번에 다녀오기로 하고 10월2일 순례를 시작으로 익산,완주,곡성,나주,목포,강진,거제,진주,김해,함안,밀양,경주를 12곳의 성지를 돌아서 왔다,대부분이 고장마다 성지가 1곳~2곳 이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직장 생활 하면서 다니기가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고,그렇다고 걷만 둘러 보고 온게 아니고 대부분 1~2시간 정도 머물고 기도도 받치고 하면서 돌아 보았다..

 

이렇게 쉬지 않고 운전을 하고 돌아볼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총과 함께 다행히도 제가 운전을 좋아 해서 여러 곳 을 빨리 다닐수 있었고 일요일은 성당에 미사 참례를 하려고 늦어도 토요일에 집으로 가기위해 진목정 성지에 4시에 도착하여 해지기 전에 국도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타려고 서둘러 성지 순례를 하였다 성지가 산중턱에 있어서 뛰어서 올라 갔다 내려와서 진목공소와 순교하신 유적지 묘소도 참배하고 6시가 다되서 진목정 성지를 떠나 집으로 돌아 왔다..

 

성지를 다니며 시간이 안 맞아서 미사 참례는 못 하지만 이렇게라도 성지 순례를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