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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공세리성당 성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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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 작성일14-10-19 21:17 조회3,9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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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신창행 전철을 동대문역에서 타고 온양역에서 하차를 했다,버스 보다 빠르려나 하고 타고 갔는데 생각 착오 였다,2시간 반이나 걸린 것이다 버스를 탓으면 1시간 반이면 갈수 있는 곳 인데 너무 오래 걸렸다..그래도 버스가 많은 지역이라 쉽게 다녀 오기는 했지만 처음으로 성지순례 동안 기분이 않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온 곳이기도 하다,이날은 남방재와 공세리성당을 계획하고 순례를 시작 했다 온양역앞에서 버스를 타고 남방재로 가냐고 물으니 남성리로 간다는 것이였다 책자에 주소가 남성리 라고 써 있어서 그곳에 간다고 하면서 우선 버스를 탓다 가면서 버스 기사에게 남방제 성지 가냐고 물으니 퉁명 스럽게모른다 하면서 남성리 간다고 하지 않았냐 며 기분 나쁜 듯 말을 하는 것 이었다..
 
버스를 탄 승객이 그곳이 남방재고 거기가 천주교 성지라고 있는 것 같다 했다 내 성격 상 예전 같았으면 그냥 안 둘텐데 성지 순례중이라 꾹 참았다 버스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 보니 마을 이정표에 남성1리(남방재)라 적혀 있었다 바로 그곳 인데 그곳을 하루에도 수차례 지나치는 길가인데 모른다고 대꾸도 않하니 참 황당 했다 그 뒤로 다시 버스를 타고 이번엔 온양 신정동 사거리 에서 내려 주세요 하니 이번엔
기사 왈 신정동 사거리는 없고 삼거리요 하는 것 이었다 그래서 그곳 인가보다 하고 초행이니 그곳에서
내려 주세요 하고 뒤로 왔다 조금 가다보니 성당이 보였다 그래서 저기내 하고 기사가 말해 주려니 하고 기다리니 정류장에 다 왔는데도 버스 기사는 말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내려 신정동 성당으로 갔다..
 
신정동 성당 들러서 경기도 하남에서 왔다니까 자매님 들이 멀리서 왔다면서 즐거운 성지순례 되라고
인사를 했다,온양에서는 기분좋은 성지순례가 될것 같지 않다 하니까 왜 그러냐 물어서 자초지정을 말 하니 참 기분 나쁘셨겠다 하며 자매님들이 온양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이해를 구해서 아니라고 하며 기분을 풀었다 성당을 나오면서 형제님들을 만나 공세리성당에 대해 물으 면서 온양에서 황당 했던 일을 이야기 하니 형제님 한분 왈 거봐 온양에서 6개월 만 살면 사람 미친다니까 하는 것 이였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형제님 왈 내일 출근하면 교육 좀 잘 시켜 하면서,이해 하시고 성지순례 잘 하시라 면서 공세리성당 차편을 알려 주어서,다음 순례지로 향했다..

댓글목록

피앗님의 댓글

피앗 작성일

우리 충청도 양반들은 그렇게 의사표시가 분명치 않답니다.
처음엔 속터져 죽겠어도, 나중엔 눈빛만 보아도 서로 통할 수 있답니다.ㅋㅋ
(저도 고향이 충청도는 아니고, 온양 옆 천안에서 2년간 살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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