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날에서 예산행 버스를 탓다, 예산터미날에서 삽교행 버스를 타고 삽교성당에 들러 배나드리 성지(인언민 순교자 사적지)로 향했다.

지리를 알면 도보로도 갈수 있는 거리인데 초행 길이라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정류소에 도착 하니 버스 올 시간이 오래 걸려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하고 택시를 탓다,택시를 탓는데 택시 기사가 그곳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 확실히는 위치를 모른다 하여 내비를 찍고 갔다,그런데 이상한 곳 으로 가는 것 이다,

 

논 가운데로 가는 게 아닌가 마침 농사일을 하고 오시는 어르신께 물어 보니 어르신 역시 긴가 민가 하시며 이 길로 쭉 가면 저기 보이는 마을 인 것 같다해서 그 길로 가니 걸어서는 가도 차로는 못 갈 길이어서 다시 큰 길로 나와 그 곳 마을에서 물어 물어 찿아 갔다,배나드리를 찿는 동안 택시로 동내를 돌다 시간을 많이 지체 돼어 택시 기사분께도 미안 했다,길은 잘 못 찿아 늦었지만 너무 친절하게 자기 일처럼 내려서 알아봐 주시고 너무 고마웠다..배나드리 만 갔다 오려니 시간이 많이 남아 해미성지로 해서 올라오려 생각하고 삽교성당 사무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덕산에 가면 해미 가는 버스가 많이 있다하여 내친 김에 택시로 덕산 까지 택시비로 2만원 주기로 하고 덕산으로 갔다..

 

덕산에 가니 해미가는 버스가 예산에서 오는데 1시간 30분이상을 기다려야 해미행 버스가 도착 하는 것이다,사무장님이 이야기 한것과는 반대로 그곳에선 해미행 버스가 별로 없었다,30분 정도 기다리다 생각하니 기다리고 가는 시간 빼고 나면 해미에 머무를 시간이 없어 다음에 해미성지에 가기로 하고 삽교 터미날에서 집으로 돌아 왔다..